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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차 수업 - 인터뷰
    AI_Leader Camp 2026. 5. 13. 19:08

    오늘의 수업의 대부분은 전에 못다한 UX의 개선이었다

    하여 닐슨의 10원칙의 나머지를 진행했었기 때문에 오늘의 회고에선 그 부분은 간략하게 넣어보겠다

    v11

    이렇게 10단계의 원칙을 한단계씩 개선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뭣보다 토큰사용량이 점차 많아졌다

     

    그래서 첫번째 의문

     

    Q1. 10단계 원칙을 한프롬프트에 주고 한번에 개선

    한단계하고 표현하고 한단계하고 표현하고 그렇게 하다 보면 너무 많은 토큰을 쓰는 것 같으니까

    한번에 10가지의 개선점을 주는 것이다

     

    A1. 그렇게 한 번에 입력이 들어갈 경우에는 각각의 원칙들이 정확하게 반영이 안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S1. 그래서 OPAL을 이용한다면 순차적으로 자동화해서 기획자입장에서는 한번에 10대 원칙을 충분히 다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은 굉장히 오래걸리겠지만

     

    그렇게 했을 때 문제점은 뭘까? 만약에 10단계를 걸치는데 벌써 1단계에서 부터 내맘에 들지않은 개선사항이 생기면

    어느샌가 걷잡을 수 없이틀어져버리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토큰 절약 활용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우선 필요한 결과물 외에 쓸데없는 정보는 생략하라고 한다

    프롬프트면 프롬프트만 출력하고 산출물이면 산출물만 출력하라는 식이다

    한명의 의견인데(그분도 AI에게 자문한 것 같다) HTML형식의 산출물이 굉장히 토큰을 많이 먹게된다는 건데 사실 정확히 이해가 되질 않았다

     

    정확히 이해가 안갈땐 AI한테 물어보면 된다

     라고 물어봤다

     

    대답을 요약해서 보여주자면

     

    흠... 그래서 이렇게 하면 된단다

     

    중요: 모든 UI, 화면 디자인, 웹 컴포넌트 결과물은 show_widget으로만 출력하세요.
    - bash_tool로 HTML 파일 생성 금지
    - present_files 사용 금지
    - view 도구로 파일 읽기 금지
    사용자가 "파일로 저장해줘" 또는 "다운로드"를 명시할 때만 예외

     

    해답은 알았는데

    난 솔직히 아직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더 집요하게 물어봤다...ㅋㅋ.. AI 최고

    아니 이게 뭔소리여

     

    진작 이렇게 설명해야지 이놈!

     

    흠 아는거 맞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뼈대도 결국 html텍스트였다

     

    핵심을 깨달았는데, html로 만들면 나중에 수정할때 그 html을 다시 읽어 들어와서 그걸 분석하고

    분석한다음에 수정하는 일을 반복하기 때문에 토큰 소비가 일어나는 것이었다

    GPT나 클로드나 그놈의 핵심을 찌르는건 매한가지구나

     

     

    그러니까 도자기를 만든다고 치자

    그 사랑과 영혼마냥 빙글빙글 돌아가는데서 만들고있는데

     

    아래부분을 다 만들면 그 도자기를 떼서 책상에 올려놨다가

    다시 도자기를 책상에서 떼서 빙글이에다가 올리고 도자기를 살펴본다음에

    윗부분을 만들고.. 뭐 이런짓을 했었다는 것 같다

     

    흠.. 그냥 넘어갈걸 이라는 생각을 좀 했다ㅋ..

     

    왜냐면 나는 이런 프롬프트를 이미 추가해봤다

     

    이번엔 바로 개선된 결과물을 보여주지 말고 어떤 점을 개선할 것인지 간략하게 표 형태의 텍스트로 알려줘.
    그러고나서 변경할 점을 함께 의논하고 난 뒤에 다음버전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거야.
    그러니 우선은 현재 프로토타입에서 위 원칙에 적용했을때 변경해야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텍스트로 설명해줘(가능한 토큰을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간결히 표현해줘)

     

    하여 위의 프롬프트랑 이 프롬프트 두가지를 같이 쓰면 획기적으로 토큰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물론 해봐야 알것같다

     

     

    해봤더니 굉장히 일잘하는 직원처럼 정리해서 나한테 넘겨줬다

     

    그럼 내가 쭉 읽어보고 흠.. 이건 바꾸면 좋겠군 하는 부분만 알려주면 된다

     

    근데... 난 설명이 너무 많으면 잡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 앱에 고객센터?.... 고객센터는 없다 내 앱에..

     

     

    그러니까 마냥 냅뒀으면 토큰을 무지하게 낭비했을것이다.. 이미 엄청 낭비했을 거고....ㅋ

     

     

     

    흠.. 저거 하나 변경하는데 이렇게 잡아먹다니.. 이노옴

     

    하여 결과물을 show_widget으로 확인해보자
    show widget으로 클로드 채팅내에 지금까지 작업한 하이파이 프로토타입을 보여줘

     

    처음과 비교했을때 굉장히 그럴싸한 화면들이 나왔다

     

    사실 어제의 수업의 연장이나 마찬가지라서..

    어제 이미 오버해서 다른 것 까지 정리해 버렸다

     


    그보다도 지금 중요한건 고객과의 인터뷰다

     

    오늘 마침 친구중에 혀를 내두를정도로 늦게 나타나는 녀석이있어서

    이녀석을 심층 분석하면 좋은 인터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친한 사이라서 좀 아쉽긴하지만.. 사실 무턱대고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 정도로 사교적이지 못한탓에 ㅠ

    우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해보자!

    하지만 반드시 모르는 사람에게도 물어보고 다 할 것이다! 나를 뛰어넘자! 아자!

     

    https://tjdev.tistory.com/28

    9일차 수업때 인터뷰준비랍시고 했던 내용을 보니...

    이렇게 해가지고는 인터뷰 할수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수업을 듣긴 했지만 거의 뭐 복붙쇼를 한 기분이라서 다시한번 인터뷰 질문을 정리해보자고 생각했다

     

     

    클로드와 함께!

     

    클로드에게 서비스를 기획하는데 있어서 MBA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들을

    정리하라고 한뒤에 MBA 교수라는 역할을 주어주고 나와 대화를 통해서 훌륭한 사용자 인터뷰를 만들어 내자는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클로드가 경영학 과외선생님이 되어가지고 나의 서비스 인터뷰 내용을 함께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너무너무 좋았다

    이렇게 한번 쭉 진행을 한 다음에 강의에서 말한 내용들로 첨삭을 하더라도 좋을 것 같았고

    애초에 강의에 있던 내용이 경영학에서 가장 핫한 지식들을 가지고 온것 같아서

    이미 클로드가 얘기했던 내용들이 강의에서 한 이야기 들과 많이 밀접해 있었다

    페르소나를 겨냥하는 것 같은 클로드의 질문

     

    자연스럽게 클로드와 대화를 이어나가기만 해도 MBA의 정수를 꾹꾹 담아 질문지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수업을 한번 들었다 보니 클로드의 질문에서 어느정도의 의도가 파악되어서 좋았다

    그냥 마냥 좋다고만 하지 않았다

    역시 MBA교수님은 굉장히 까다로워서 참 다행이다

    내가 강의에서 말한 맘테스트의 함정에 빠지려고 하자 바로 머리끄댕이 잡고 건져올려주셨다

     

    쎼쎼 따거!

    아주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주셔서

    고래도 춤추게 하신다

     

     

    하여 완성된 나의 인터뷰!

     

     

    완성된 인터뷰 가이드

    지금까지의 내용을 전부 반영해서 정리해 드릴게요.


    📋 사용자 인터뷰 가이드 — 시간 관리 앱

    [ 1단계 : 라포르 형성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에서 시간을 관리하는 경험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정답이 없는 대화니까 생각나시는 대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 2단계 : 문제 상황 재현 ]

    "최근에 약속이나 일정에 늦으셨던 적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그날 상황을 처음부터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야기가 나오면 →)

    "그날 준비를 시작하실 때, 시간이 어느 정도 된다고 느끼셨나요?"

    (계속 →)

    "준비하시는 동안 시간을 확인하신 게 언제였는지 기억하세요?"


    [ 3단계 : 감정 확인 ]

    "약속에 늦었을 때, 그 순간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드셨어요?"

    "혹시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니라 반복됐다면, 그때는 어떤 기분이셨어요?"

    "준비를 하는 도중에는 마음이 어떤 상태인 것 같으세요?"


    [ 4단계 : 현재 해결책 탐색 ]

    "혹시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으려고 본인만의 방법을 써보신 적 있으세요? 어떤 거든요."

    "자주 쓰시는 앱이나 도구가 있다면 알려주시겠어요?"


    [ 5단계 : 마무리 ]

    "오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실 것 같은 분이 주변에 계시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우선 너무 깔끔하고 질문이 너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다

     

    맘테스트를 그렇게 공부하면서 "암.. 그러면 안되지...." 했는데 바로 해버리는 나 자신을 보고

    역시 실전은 다르구나라는 걸 느꼈다

     


    고객, 문제에대한 가설

     

     

    가설.... 뭐더라... 배운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까먹었다

    강의자료를 좀 뒤져보니 xyz가설이라는 게 눈에 보인다

     

    나는 어제 이 블로그를 작성했는데, 어제 생각해낸 필살기가 굉장히 유용한 것같다

    그거슨 바로 MBA교수님 초빙해서 대화나누기!

    ㅋㅋ 거의 무적의 치트키인듯

     

    나란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도파민이 뚝떨어 진다는 거다

    뭘 하나 계획하고 하려고해도 갑자기 흥미가 뚝떨어져하는게 문제다

    근데 이 교수님과 함께라면 몇마디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인사이트를 발휘하게되고

    최종 결과물을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저번 강의인가 어떤일을 할때 태스크를 쪼개서 하라고

    교수님을 초빙하면 알아서 태스크를 쪼개서 순차적으로 질문을 준다

    정말 쵝오!

     

    교수님 : 문제가 뭐닝

    나 : 약속을 준비하는 시간을 예측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 시간예측에 실패해서 미시적으로는 타야할 대중교통을 놓치고 거시적으로는 결국 지각하게 되어서 인사고과등 현실적인 문제와 더불어 자괴감 등 심리적인 피해까지 입는 문제

    교수님 : 좋구나! 하지만 꼭 짚고 싶은건 타겟을 날카롭게 정의해보자 주요타겟은 누구니?

    나 : 주요타겟은 출퇴근이 중요한 직장인 입니다만, 거시적으로는 약속에 늦는 모든 사람입니다

     

    교수님 : 오 좋은데? 하지만

    모두를 위한 서비스의 함정! 잊지말자!!

     

    오오.. 그렇군요.. 센세...

     

    지당하십니다

    우리교수님은 당근과 채찍을 아주 적절히 사용하셔서

    나를 굉장한 사람을 만들어 우쭈쭈 해주시다가도 엄근진하게 "그건아니다" 해주신다

     

     

    .

    .

    .

     

     

     

    좀 우쭈쭈가 심하신 교수님 같기도 하다

    날 대학원생으로 입문시키려는것 같다

     

     

    의미있는 대화도 있었다

    교수님은 자꾸 지각경험이 있는 사용자들이 타겟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이 앱이 시간관리를 좀 더 잘하고 싶은 열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사용할 것같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지각경험이 있어야만 사용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여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x를 좀더 구체화해보고 싶었다

     

     

    와우.. 나의 시장이 469만명이나 된다고?

     

    하지만 이렇게 깎여 나간다

    그런데 19만명이 써도 어마어마한것 아닌가..

    만원씩만 써도 19억... 와우

    행복회로 돌려서 잠깐 행복 맛좀 보고..ㅎㅎ

     

    너무 좋은 결과 까지 도출해냈다!

    뭔가 가시화가 되는 것 같아 더 기분이 좋다

     

     

     

     

     

     

    자 이제 나가서 친구한테 인터뷰를 해보고 다음에 후기를 적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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