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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차 수업 - 리마인드, 인터뷰 후기
    AI_Leader Camp 2026. 5. 15. 01:05

    오늘의 주된 수업내용은 지금까지 내용의 리마인드였다

    안그래도 어제 과제를 하면서 한번 지금까지 배운걸 혼자 리마인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실상 과제도 이시간에 하게되는 거 보면 ㅠ 불가능 했을텐데

    수업에서 이렇게 해주시니 정말 타이밍이 귀신같이.... 감삼다!

     

     

     

    내 생각에 수업을 따라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프롬프트를 복붙하고 멍때리게 될때가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수업을 들으면 나중에 남는게 하나도 없을 것 같다

    그렇다고 저런 경영학적 내용을 전부 완벽하게 하고가기엔... 그러면 MBA가 왜 있겠나 ㅎㅎ

     

    다만 프롬프트를 한번 읽어보고 생각하는 시간정도는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순간 나도모르게 프롬프트 읽어보지도 않고 대충 복붙해서 결과물 보다보면 수업이 지루해진다

     

    자꾸 편안함에 빠지는 나를 경계해야겠다

     

    AI가 들어섬에 있어 인간이 해야되는 일은 AI와의 대화를 많이 읽고 사고해야되는일 인것같다

     

     

    이번정리는 마치 필사를하듯 왠만하면 내가 다 직접 작성했다


     

    문제정의부터 PRD까지 서비스 실체화

     

    지금 적는 내용이 지금까지 포스팅의 핵심내용일 것 같다

    만약 내가 서비스를 공장처럼 찍어낸다면 지금 이 포스팅을 확인해서 만들어야 될 것이다

     

    서비스를 구현하려면 아래의 순서를 따라 만들면 될 것이다

     

    1. 문제정의

    2. 페르소나 정의

    3. 솔루션 아이데이션

    4. IA

    5. User Journey / CUJ

    6. User Flow

    7. 정책문서 작성

    8. PRD

    9. 구현

     

    프롬프트를 전체 적는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

    그건 비공개 포스팅에 메모만 해두고 이 포스팅에선 각각의 프롬프트의 의미를 나의 언어로 작성해보겠다

     

     

    문제정의

    기획자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을 정의하는것

    하고싶은게 아니라 문제점으로 포커스

    문제가 구체적 상황을 명시

    문제가 생겼을때의 감정, 행동변화를 명시

    현재 사용자들의 해결법은?

    Riskiest Assumption - 문제정의가 틀리다면 그 이유는?

    기억이 안나서 클로드한테 문의

     

    이것 정확하게 어제 MBA교수님(클로드)랑 했던거다

    한번의 프롬프트로 하는것도 좋지만, 난 대화형으로하는게 훨씬 이해가 잘되는 것 같다

     

    강사님의 프롬프트를 다 한번에 주고 이 내용을 천천히 대화형으로 풀어서 문제정의부터 PRD까지 만들자고 하는것도 좋은방법이겠다 

     

    페르소나 정의

     

    내가 정의한 문제를 사용할만한 사람을 정의한다

    그 중 가장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서비스를 사용할 것 같은 사람 - Early Adopter

    그 Early Adopter가 어느상황에 어쩌다 새솔루션을 찾으려하고 있고 새 솔루션이 없어서 어떻게 해결하려 하는지 정의한뒤

    JTBD로 표현 - When(어떤상황에) I want to(뭘 왜 하고싶고), So I can (결과적으로 기분이 이렇다)

     

    솔루션 아이데이션

    위의 JTBD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10개

     

    JTBD중 (when, Iwantto, SoIcan)중 무엇을 집중타겟으로 해결하는가

     

     

    이 부분이 굉장히 재밌었다

    나는 Chat GPT를 구독중이라 Gemini,Claude, GPT셋 다 에게 시켰다

    마치 경쟁입찰을하는 기분이었고

    나의 결정의 GPT였다

     

    원래 나는 GPT 일변도였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클로드를 써보니 클로드로 갈아타야되나 생각했었는데

    다시 GPT로 생각이 바뀌는 시점이었다..ㅎㅎ 좀 뭔가 핵심을 찌르는듯한 아이디어였다

    진짜 사람이 냈을만한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IA

    IA란 정보를 어떻게 배치할지 정의하는 것이다. 도서관에 비유하면 소설/비소설/과학 처럼 말이다.

    그래서 결과물이 일종의 목차처럼 보여지는데 트리구조로 표현해서 가독성을 높인다.

    프롬프트에 적어준 조건이 인상적이다

    1. 최상위 화면 1개 + 메인 메뉴 3~5개 (그 이상 X)
    2. 각 화면에 "보여줘야 할 핵심 정보 3개", "할 수 있는 액션 1~2개"를 명시
    3. 사용자가 핵심 기능에 닿기까지 최대 2탭 안에
    4. 백엔드 없이도 동작 가능한 화면들만 (로그인·소셜 X)

    4번은 사람에 따라뺴고 진행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았다

     

     User Journey

    User의 모험

    만약 이 서비스가 반지의제왕 절대반지라면

    프로도가 어쩌다 이 반지를 알게 되었고 가는중에 무슨일이 있었고 쓰다가 반지를 집어던졌을때는 어떤감정이었는지 확인한다

     

    인지, 첫방문, 첫성공, 반복 사용, 추천or이탈

    의 순을 가지게 되는데

     

    여기서 Critical User Journey라는 건 

    이러한 차이를 갖는다

     

    유저저니가 프로도가 반지 들고가다가 샘한테 빡쳐서 한대 때리고 이런것까지 적는다면

    크리티컬유저저니는 반지를 갖다 버리는데에 초집중해서 그 여정만 적는 것이다

     

     

    User Flow

     

    User Journey가 감정에 집중했다면

    User Flow는 좀더 행위에 집중해서 더 구체화 한다

     

    정책문서

     

    정책문서라는 건 말그대로 이 서비스에서 명시하는 정책들을 이야기 한다

    예를들어 탈퇴사용자는 어떻게 처리하고, 결제나 환불시에는 어떻게 처리할건지

     

    1. 회원/인증 정책 (가입, 로그인, 탈퇴, 휴면)
    2. 데이터/콘텐츠 정책 (입력 제한, 보존 기간, 삭제 조건)
    3. 권한/접근 정책 (등급, 역할, 기능 제한)
    4. 알림 정책 (발송 조건, 채널, 수신 거부)
    5. 결제/환불 정책 (있을 경우)
    6. 예외/제재 정책 (어뷰징, 신고, 계정 정지)
    7. 서비스 운영 정책 (점검, 버전, 지원 종료)

     

    이걸 전에도 했었는지 기억이 왠지 가물가물한데...(졸았나?)

    지피티가 작성해준 정책문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미처 생각지못한 부분을 가장많이 확인했던 산출물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굉장히 그럴싸하게 정책을 정해줘서 편리했지만 하나하나 내가 다 읽어보고 정해야된다

    당연히 모든것들이 그렇지만 정책은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한다

     

    PRD(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결국 기획을 통해 결론되어지는 핵심 산출물이다

    PRD에는 "이런 서비스를 이런이유로 이렇게 만든다"가 적혀있기 때문에 기획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PRD없이도 그냥 구현을 하거나 할 수 있지만

    제대로 PRD를 기획해보지 않고 구현부터 한다면 애초에 쓸데 없는 서비스를 구현하게 될 가능성도 많다

     

    우선 제대로된 기획구상을 하고 나서 구현해야 한다


    각각의 산출물들을 무의미하게 올리는 것 보다는

    이렇게 만들어진 PRD를 가지고 Claude에게 Hifi 프로토타입을 구현해달라고 시켜봤다

     

    솔직히 문서로 보는 것보다 완제품을 보는게 이해가 더 빠를것 같기에!

     

     

     

    Lofi부터 만들어낸 앱과 약간 다른 형태의 것이 나왔다


    인터뷰 후기

     

    39세 남 필라테스강사

     

    A: 안녕하세요.
    B: 네, 안녕하세요.
    A: 오늘은 일상에서 시간을 관리하는 경험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정답이 없는 대화니까 생각나시는 대로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최근에 약속이나 일정에 늦으셨던 적이 있으실까요?
    B: 네.
    A: 있으시다면 그날 상황을 처음부터 한 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B: 오늘 늦었습니다. 오늘 친구들 모임에 제가 일 끝나고 가기로 했는데, 일이 급작스럽게 갑자기 좀 더 늘어나서 그 일을 마저 처리하고 모임에 가느라 늦었습니다.
    A: 혹시 오늘 그 일 말고, 아침에 준비하다가 늦은 적은 없나요?
    B: 아침에 출근을 준비하다가 늦은 적은 없어요.
    A: 최근이 아니면, 한 몇 달 전에 늦은 적은 있나요?
    B: 몇 달 전에는 있습니다.
    A: 그러면 그 몇 달 전 이야기를 해봐도 될까요? 늦었을 때요.
    B: 네.
    A: 그날 상황을 처음부터 한 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B: 그날 루틴은 그냥 똑같이 진행을 했는데, 뭔가 조금씩 딜레이 되면서 예상보다는 한 2~3분 정도 늦었던 것 같아요.
    A: 그날 준비를 하실 때 시간이 어느 정도 된다고 느끼셨나요? 준비를 시작할 때 “나는 얼마나 걸리겠다” 이런 걸 예상하신 게 있나요?
    B: 준비하는 시간은 저는 늘 항상 1시간 30분 정도 잡아요. 그거에 맞춰서 항상 일어나고요.
    A: 그러면 준비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한 번 얘기해 줄 수 있을까요?
    B: 일어나자마자 저는 가볍게 세수하고, 아침밥을 먹은 다음에 바로 씻어요. 저는 아침에 꼭 샤워를 하거든요. 아침에 샤워하고 씻고, 그다음에 머리 말리고, 로션 같은 거, 스킨 로션 화장품 바르고, 그다음에 옷 입고 바로 출근을 해요.
    A: 그러면 준비하시는 동안 시간을 확인했던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하십니까?
    B: 자주 확인해요. 밥 먹으면서도 수시로 보고, 씻으면서도 화장실 안에 시계가 있기 때문에 시계를 보면서 대략적으로 “이때쯤에는 이런 작업이 끝나야지”, “이때까지는 이 과정을 끝내야지” 이런 식으로 시간을 확인하면서 준비를 해요. 출근시간에 맞춰서, 나가야 하는 시간에 맞춰서 준비를 마치려고 해요.
    A: 그거를 숫자로 따지면, 정량적으로 따지면 얼마나 한 번씩 보는 것 같나요?
    B: 평균적으로 5분에 한 번씩 보는 것 같아요. 어쩌면 무의식적으로 5분보다도 더 자주 볼 수도 있어요.
    A: 만약에 약속에 늦었을 때 그 순간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까?
    B: 망했다. 빨리 가야 된다. 서둘러야겠다.
    A: 혹시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니라 반복된 적이 있다면, 그때는 어떤 기분이셨습니까?
    B: 오늘은 제발 또 늦으면 안 된다.
    A: 충분히 고통스러우셨군요.
    B: 네, 고통스러웠어요.
    A: 그럼 준비하는 도중에는 마음이 어떤 상태인가요?
    B: 오로지 시간을 단축시켜야 된다. 그 마음가짐 하나만 있었습니다.
    A: 그렇군요. 혹시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으려고 본인만의 방법을 써 보신 적 있습니까? 어떤 거든 얘기해 주십시오.
    B: 중간에 과정을 조금 더 간소화시키거나, 혹은 조금 더 부랴부랴 서두르거나, 혹은 준비하면서 그다음 스텝을 미리 시뮬레이션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동선을 짜고, 이렇게 해야 시간을 조금 더 단축시키겠다는 생각을 해요.
    A: 예를 들면 밥 먹으면서 “나 머리 감을 때 샴푸를 더 빨리 짜서 대충대충 헹군 다음에 그냥 나와야겠다” 이런 느낌인 건가요?
    B: 옷은 미리 어디에 두고, 그다음에 고데기는 이때 어디에 두고, 그다음에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나 나갈 때 어떤 루틴으로 어느 방향으로 갈지, 이런 것들을 생각해요.
    A: 그런 루틴을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잘 안 됐던 경험도 있나요?
    B: 어떤 경험이 유독 머리를 감는데 비누기가 잘 제거가 안 된다는 느낌이 든다거나, 혹은 화장품 로션 뚜껑을 따다가 갑자기 떨어뜨린다거나, 너무 급하게 닫는 과정에서 헛돌아서 훅 떨어진다거나 그런 변수들이 있어요.
    A: 혹시 그런 아침 준비 과정에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아니면 그냥 물리적인 도구가 있다면 시계 외에 또 뭐가 있을까요?
    B: 딱히 시계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뉴스를 봐요, 아침에. 그래서 뉴스 볼 때 같이 시계를 계속 보면서 TV를 봐요.
    A: 뉴스를 본다는 건 어떤 의미죠?
    B: 밥 먹을 때 뉴스를 보면서 시사나 그날그날 여러 가지 이슈들을 보고, 시간도 같이 보죠.
    A: 그러니까 뉴스를 보는 것 자체는 시간을 확인하는 개념은 아닌 거네요.
    B: 시간도 확인하는 측면이 있긴 한데, 그래도 포커스는 좀 뉴스에 맞춰져 있긴 해요.
    A: 근데 뉴스를 보면 시간을 알 수 있는 어떤 지표가 되나요?
    B: 아침에는 모든 뉴스에 항상 꼭 옆에 시계가 같이 나오기 때문에요.
    A: 그 시계를 보는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할 것 같은 사람이 있다면 누가 있을까요?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B: 화성에 사는 이재욱 씨라는 분이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A: 엄진호님 주변에 필라테스나 그런 쪽에서는 없나요? 그러신 분?
    B: 다들 그렇게 지난 타임을…
    A: 아, 관심이 없으시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B: 네, 감사합니다.

     

    일단 나의 첫 인터뷰 였기 때문에 이 내용을 그대로 나의 MBA교수님에게 첨삭받아봤다

     

    🎓 인터뷰 피드백

    전반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잘 따랐습니다. 그런데 이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 방식이 아닙니다.


    🚨 가장 큰 문제 — 인터뷰이 선정

    B는 사실 우리 타겟 유저가 아닙니다.

    인터뷰 중반에 결정적인 발언이 나왔어요.

    "5분에 한 번씩 시계를 봐요. 어쩌면 더 자주 볼 수도 있어요." "화장실 안에 시계가 있어서 보면서 준비해요." "다음 스텝을 미리 시뮬레이션으로 생각해요."

    이 사람은 시간을 연속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해결하려는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인터뷰어는 이 신호를 포착하지 못하고 계속 진행했습니다.

     

    맞다 사실 이 사람은 페르소나는 아니다. 그런데 이 서비스를 기획할때 얘한테는 꼭 물어봐야겠다 싶을정도로 어마어마한 지각러다. 흠 그리고 5분에 한번씩 시계를 보는건 내입장에서 그다지 연속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아니다. 2분지날거라고생각했는데 5분이 지나버린 사람도 내 서비스를 사용할만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단계별 피드백

    🔴 치명적 실수 — 타겟 확인 단계

    B가 초반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준비하다가 늦은 적은 없어요."

    여기서 인터뷰를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거나 정중히 마무리했어야 합니다. 대신 몇 달 전으로 억지로 끌고 갔어요. 이건 우리가 원하는 답을 찾으려는 확증 편향입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거 오히려 지인이어서 얘가 창피함을 피하기위해서 거짓말 한거다. 장담하는데 훨씬지각을 자주했을것이다. 위에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슬슬 늦게된 이야기들이 나온다


    🟡 유도 질문이 한 번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밥 먹으면서 나 머리 감을 때 샴푸를 더 빨리 짜서..."

    인터뷰어가 먼저 장면을 그려줬어요. B의 입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하... 맞다 내가 이거 물어보면서 아차싶긴 했다.. ㅋㅋ Mom Test란 마치 가족오락관 스피드퀴즈 같다. 아오 그거있잖아! 하지만 절대 답을 얘기하지말고 유도되길 간절히 기도하면서 물어야되는구나


    🟡 감정 반영이 과했습니다

    "충분히 고통스러우셨군요."

    이건 인터뷰어가 감정을 대신 규정한 겁니다. B가 스스로 "고통스러웠다"고 말하기 전에 먼저 프레임을 씌웠어요.

     

    이것도.. ㅋㅋ 답답해서 내가 말해버렸다... 다음엔 그러지 말자!


    🟢 잘 한 부분

    • 준비 루틴을 구체적으로 끌어낸 것
    • "정량적으로 따지면 얼마나 보나요?" — 탁월한 후속 질문
    • 현재 해결책(시계, 뉴스, 동선 시뮬레이션)을 끌어낸 것
    • 마무리에서 추가 인터뷰이 요청

    쎼쎼 따거


    💡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 인터뷰는 굉장히 가치있는 데이터를 담고 있습니다.

    B는 타겟 유저가 아니지만, 현재 존재하는 해결책들을 보여줬어요.

    B가 쓰는 방법의미
    화장실 시계 물리적 시계를 공간에 배치
    TV 뉴스 시계 시각적 시간 정보를 배경에 깔아둠
    동선 시뮬레이션 인지적으로 시간을 통제

    이 사람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미 문제를 해결한 사람입니다. 오히려 이 사람에게 물었어야 할 질문이 있어요.

    "그런 방법들이 항상 잘 되던가요? 실패했던 적은 없나요?"


     

    나는 인터뷰로 꽤 의미있는 것들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 뒤에 지인이니까 오프더레코드로 (맘테스트 무시 ㅠㅠ)

    이런거 만들거다 소개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었다

     

    우선 내 인터뷰가 뭘 묻는 질문같았냐니까

    "아침에 준비를 하다가 늦지않기위해 신경을 쓰는지 늦어도 상관없는 사람인가요?"

    를 물어보는것 같았다고 한다. 무슨 심리테스트 같다고 했다

    나름 성공한거 아닌가?ㅎㅎ

     

    그리고 몇가지 본인의 시각을 이야기해줬다

    "용변, 밥먹는거에서 은근 시간을 보낸다"

    이건 나도 공감 포인트 였다

     

    그런데

    "너무 자주 삑삑거리면 정신사납다 반발심이 든다"

    는 이야기를 했다

    호오 이건 내 서비스에 정면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다

    더 많은 사용자들과의 인터뷰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나만 괜찮다고 생각하고 다들 너무 시끄럽다고 생각한다면 내 서비스는 필요없는 서비스가 되는 거니까!

    나의 가설이 조금 엇나가는 부분이었다

     

    지인이라서 약간 반점짜리의 인터뷰일 수도 있는거지만 나름 뜻깊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모르는 사람. 페르소나에 가까운 사람에게 인터뷰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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