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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차 수업 - Google AI Studio / 2회차 인터뷰AI_Leader Camp 2026. 5. 18. 18:11
오늘은 드디어 신나는 실습시간이다

두가지를 만들어봤다
전자명함과 틱택토 게임
Google AI Studio를 통해서 이런것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정도를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는데
사실상 약간 이론에 지쳤던 학생들이 쉬어가는 타임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보니 사실 하나하나 정리해야할 내용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큰 뼈대(어떻게 구체화하는지 그 과정)와 몇가지의 예상착오나 디테일한 상황만 정리해두려 한다.

구글 AI 스튜디오를 켜면 가장 처음으로 나오는 화면이다
우리가 쉽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하면 왼쪽 메뉴의 Apps를 선택하면 되는데
Apps라는건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Application만 특정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왠만한 모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웹화면도 일종의 어플리케이션에 해당하기때문에
그냥 잘 모르겠으면 Apps에서 프롬프트를 넣으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바로 대화를 통해서 점차 앱을 만들어 갈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배운사람들이니까 Chatting 형식의 AI에게(얘도 그렇긴 하지만 대화위주의 앱을 말하는것)
우리의 니즈를 잘 설명하고 그것을 토대로 AI Studio에서 해당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롬프트를 작성해 달라고 한뒤
그 프롬프트를 붙여넣는 방식으로 해보자
프롬프트를 작성하여 작동시키게 되면 해당화면을 볼 수 있다


화면의 중간 상단으로 확인해 보면 Preview와 Code부분이 보인다
Preview에서는 프롬프트를 통해 만들어진 화면을 확인해 볼 수 있고
Code에서는 해당 앱이 작동하게 되는 코드를 확인하고 직접 수정할 수도있다
사실 내가 개발자 하면서 듣던 말중 하나가 환경설정했으면 반이다 라고 하곤했는데
그냥 알아서 필요한 프레임워크를 선택해서 앱을 구현하는 것 같다
너무 편리한 세상이다
전자명함 제작
https://dbc-digital-business-card-603547753283.asia-east1.run.app/
My Google AI Studio App
dbc-digital-business-card-603547753283.asia-east1.run.app

어떻게 보면 좀 성의 없어 보일 수도 있다
특히 색상같은게
근데 내 생각에는 굉장히 깔끔해 보인다고 생각한다
여러 탭들이 있어서 수정하거나 설정할 수 있고 해당 QR을 카메라로 찍으면

자동으로 연락처 앱이 작동하면서
연락처에 저장할 수 있게된다

처음에 코드를 구현했는데 내 증명사진이 안나오길래 코드를 확인해봤다
봤더니 URL이 제대로 설정되어있는 것 같지 않아서 확인해봤지만
해당위치에 jpg파일도 있는걸 확인했다
처음에 파일명이 mypicture가 아니고 굉장히 긴 이름이었다
옛날에 이름이 너무 길어서 오류났던게 생각나서 줄여봤는데
재기동하니까 사진이 나왔다
근데 확실한 원인은 찾지 못한것 같은게 여전히 에러로 뜨고있다
뭔가 약간 아쉬운 지점이었고
한편으로는 어느정도 코딩 지식이 있으면 아주 쬐끔정도는 유리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능 하나 만들어봤다
명함을 왜주는가?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준다
내가 또 어마어마한 망각러라서 기억하는데 뭐가 필요한가 생각해보면 위치정보다
내가 어디서 만난 사람이었지! 가 기억하는데 굉장한 도움을 준다
하여 만든기능!

맥락 QR이라는 이름은 굉장히 형편없지만
대략 이렇게 어떤 사람에게 QR을 줄때 오늘의 위치정보 어디서 만났는지를 메모에 내가 적어줘 버리는 거다
미팅명, 날짜, 장소를 작성하고(핸드폰 위치기반으로 GPS좌표도 찍어준다) 생성하기 버튼을 누르면
홈 화면의 QR과 다른 QR이 나오는데 이걸 찍어서 연락처에 저장하면

이런 내용이 메모에 같이 저장된다
이사람이 이 메모를 읽어줄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각인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생각난 점인데
누군가에게 명함을 주기전에 셀카를 찍고 그사진을 연락처에 강제 저장시켜주면
딱 만났을때의 착장이 그대로 저장되니까(긴머리던 짧은머리던 그때의 기억을 끄집어내 준다)
일단 굉장한 ㄸㄹㅇ라고 생각하면서 절대 잊어버리진 않을 것 같다...ㅋ...
나름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다!
틱택토 만들기
서양판 오목인데 오목보다 훨씬 쉬워서 3개만 이으면 되는 게임이다
너무 심심한 게임이 될 것 같아서
AI에게 게임을 업그레이드 시킬수있는 대안을 같이 물어봤다

했더니 클로드가 이렇게나 답변을 성심성의껏 주었다

각 방식의 핵심 차별점을 정리하면:
- Misère — 룰 하나만 뒤집는데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는 가장 단순한 변형. 구현 난이도가 낮고 Gemini 프롬프트 방향만 반전하면 됨.
- 타임어택 — 기존 로직은 그대로고 타이머 레이어만 추가. 심리적 압박이 커서 캐주얼 유저에게 가장 즉각적인 재미를 줌.
- 5×5 빅보드 — 보드 크기와 승리 조건만 바꾸는데 전략 깊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Gemini가 더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해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가장 흥미로운 케이스.
- 블라인드 모드 — 정보 비대칭을 이용한 심리 게임. 구현 시 Gemini가 어떤 칸을 가릴지 제어하는 로직이 독특한 포인트.
- 무빙 피스 — 무승부가 거의 없고 게임이 계속 흐르는 구조라 가장 중독성이 높음. 말의 이동 히스토리 관리가 핵심 구현 포인트.
어떤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바로 IA와 User Journey를 다시 짜거나 게임 코드 개발로 넘어갈 수 있어요.
진짜 일잘하는 후배를 둔 느낌이다
5번 무빙피스가 은근히 난이도도 있으면서 재미있을 것 같아 구현해봤다
https://service-603547753283.asia-east1.run.app/
My Google AI Studio App
service-603547753283.asia-east1.run.app
만들었는데 게임의 네모칸이 너무 커서 화면을 뚫고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만드는 김에 반응형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PC 
모바일 PC와 모바일 두 기기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고객 인터뷰
주말동안 또 한명의 게으름뱅이를 찾아내어 인터뷰를 하고왔다 - 40세 남 직장인
A: 최근에 약속이나 일정이 늦었던 적이 있습니까?
B: 네, 있습니다.
A: 있으셨다면 그 상황을 처음부터 한 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B: 일단 직장을 일주일에 한 세 번 정도는 늦는 것 같고요. 직장 늦을 때 항상 제 정시한 50분 베스트 시나리오를 짜서 50분에 딱 맞춰서 갈 수 있는데, 항상 지하철이 조금 늦거나 걸음이 조금 늦었다던가, 버스가 조금 늦게 온다던가 그런 식으로 2~3분, 5분, 크게는 10분까지 늦어 본 적이 있던 것 같습니다.
A: 그러면 그날 준비를 할 때 시간이 어느 정도 된다고 느꼈습니까? 준비하는 시간이요.
B: 준비하는 시간은 딱 30분 잡는데, 샤워를 하다가 잡생각이 많이 나는데 뭔가 생각의 깊이에 빠져가지고 좀 늦어질 때가 있긴 합니다. 사실 샤워할 때 좀 늦어집니다.
그런 질문을 하고는 싶었는데 말이 안나오더라..ㅋㅋ
A: 그럼 준비하는 동안 시간을 확인한 게 언제였는지, 어떻게 하십니까? 기억하세요?
B: 시간은 잘 확인을 안 합니다. 알람을 해두고 그거에 맞춰서 일어난 다음부터는 그냥 완전 감으로 가다가 출발할 때 딱 봅니다. "아, 역시 50분이 딱 됐구나." 하고요.
A: 항상 그렇게 정확하게 50분이 딱 된다는 얘기예요?
B: 아니요, 아니요. 좀 늦을 때가 있죠.
A: 아, 그럼 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게 약간... 시간을 제대로 확인을 하지는 않네요.
아니 근데 이건 유도질문 아니고 정리한 정도아니냐 이 교수님아
B: 그렇죠.
A: 그러면 아침에 일어나서 늑장 부릴 때가 있어요? 한 10분 정도 더 늑장을 부렸다, 그러면 마음가짐을 화장실 들어갈 때부터 좀 "오늘은 빨리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드나요?
B: 오늘은 빨리 해야겠다 하면 진짜 빨리 하긴 합니다. 근데 빨리 하긴 한다는 게 정확할지 좀 의심스러운 게, 딱 나와서 일단 시계를 보질 않으니까 이게 빨리 됐는지 안 됐는지 판단하기가 좀 힘든... 그리고 옷까지 다 입고 나갈 준비 딱 다 해놓고 시계를 딱 봤는데 진짜 생각보다 더 빨리 할 때도 있고, 어느 때는 "지금 50분쯤 됐겠다" 했는데 왜 40분밖에 안 됐지? 할 때도 있고, 오늘은 좀 빨리 한 것 같은데 갑자기 58분이어서 "와, 미쳤다" 이렇게 될 때도 있고. 내 감이 항상 맞진 않죠.
A: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시계는 잘 확인 안 하는 편이고요. 그러면 약속에 늦었을 때 그 순간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드셨습니까?
B: 중요도에 따라서 다른데, 결혼식이나 진짜 중요한 데 늦으면 안 되는데를 늦었다 그러면 마음이 위가 아픕니다. 위가 완전히 쓰리고, 날 기다릴 사람을 생각합니다.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 근데 이 사람이 나를 잘 아는 사람이다 그러면 좀 마음이 놓이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다 그러면 마음속에서 불이 납니다.
A: 좋은 말씀입니다.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니라 예를 들어 한 사람과의 약속을 계속 반복해서 늦는다면 그때는 또 어떤 기분이었습니까?
B: 이번에는 늦어서 "나 이제 다음에 늦지 않을게" 했는데 또 늦고, 또 늦고, 또 늦고 반복해서... 근데 그것도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 사람은 내가 항상 늦을 걸 알아서 친해지면 디폴트로 걔도 10분을 늦게 나옵니다. 근데 어떤 사람은 항상 짜증을 냅니다. "항상 네가 10분 늦었으니까 커피를 사라"라든지 개질 화를 하는 애들이 있습니다. 한 10년 동안. 진짜 사람 바이 사람인 것 같습니다.
A: 그렇군요. 그렇다면 준비를 하는 도중에는 마음이 어떤 상태인 것 같아요? 불안함이나 이런 게 좀 있을까요?
아 이건 인정합니다 ㅋㅋ 유도질문해버렸어요.. 질문하자마자 아차 함요
B: 특히 회사 갈 때는 항상 불안한 마음이에요. 샤워할 때 내가 언제 딴 생각에 빠져가지고 생각의 깊이에 들어가서 샤워 시간을 늘릴지 감이 안 잡힐 때가 있어가지고, 항상 정신 붙잡고 딴 생각 안 하려고 합니다.
A: 혹시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본인만의 방법을 써 보신 적이 있습니까? 어떤 거든요.
B: 아까 얘기 나왔던 건데 시계를 빨리 맞춰 놓은 적도 있었고, 근데 시계를 제가 잘 안 보더라고요. 습관이. 그래서 의미가 없었고. 사실상 "사람이 변해야겠다"는 생각은 진짜 1년에 한 번씩은 꼭 하는 것 같아요. 특히 해돋이를 보러 갈 때 "이제는 늦지 말아야겠다" 그런 거 가끔 생각하고 의지를 다졌지만, 그게 그 하루를 채 못 갑니다. 사실.
A: 혹시 그런 걸 위해서 쓰는 앱이나 어떤 도구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B: 진짜 중요한 일들은 알람을 30분씩 맞춥니다. 그래서 30분에 일어나서 30분 동안 준비하고 10분 만에 옷을 입어야 된다, 그러면 다음 날 30분 뒤에 알람 또 맞추고, 10분 뒤에 알람을 또 맞추고, 그런 식으로 해본 적은 있어요. 진짜 늦으면 안 될 때.
A: 30분마다 그거는 좀 어떤 문제점이 있었을까요?
B: 알람을 다시 다 꺼야 되는데 안 꺼놓고 다음 날 돼가지고 30분마다 또 울리는 거예요. 그러면 너무 짜증나는 거죠. 오늘 평일에만 울려야 되는데 주말에 갑자기 울렸는데 이러면서 끄고 다시 잤는데 또 30분 뒤에 또 울리고, 너무 짜증났습니다.
A: 그렇게 해서 현재는 잘 안 쓰는 방법인 건가요? 아니면 지금도 여전히 쓰시나요?
B: 아주 급하고 중요한 일 있으면 한 번씩 씁니다. 30분, 10분 이런 식으로. 그리고 저는 알람을 항상 습관적으로 한 6개씩은 맞춥니다. 5개에서 6개. 왜냐하면 잠을 다시 들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10분마다 다섯 개를 맞춰놓고, 30분 동안 준비한다 하면 30분 뒤에 또 하나 맞춰놓고, 그런 식으로요.
A: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실 것 같은 분이 주변에 있다면 소개시켜 주실 수 있나요?
B: 그럼요, 그럼요. 굉장히 주변에 많냐고요? 지각하는 사람? 별로 없긴 해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굉장히 불편을 겪고, 이러면 안 되지만 계속해서 늦기 때문에 너무 자기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 딱 떠오를 줄 알았는데 떠오르진 않는데, 찾아보면 있을 것 같습니다.인터뷰하면서 나름의 희열이 느껴졌다 ㅋㅋ

그래! 그말을 하라고!! 그게 필요하다고!! 얘기해!! 이번 인터뷰는 나름 나쁘지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의 교수님은 뭐라고 총평을 주실까?

크으
친척형이었는데
삼촌 환갑잔치에 밥먹으면서 얘기를 좀 나눠보니 내 페르소나에 굉장히 적합한 사람이었다
주 3회정도는 지각한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시계를 아예 안봐버린다고 하는데 만약 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굉장한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
그래서 너무 물어보고 싶긴했다
이런거 있으면 써볼거냐고
근데 그렇게 말하면 오 좋은데? 하겠지?
하고 안쓸수도있기 때문에 필요없는 질문인 거겠지?

일단 다음에는 진짜 꾹참고 유도질문을 멈춰보자.... 화이팅화이팅!
가설과 검증
내가 전에 했던 가설은 XYZ가설이었다
그 결론은

이런것이었다
결국 이 서비스를 사용할 것이다
인 것이다
근데 내가 하는 Momtest의 인터뷰는 이런 내용을 검증할 수가 없다
왜냐 Momtest자체가 서비스의 존재를 드러낼 수 없는데 저 내용을 어떻게 검증하겠나
그래서 교수한테 따졌다

우리가 검증할 수 있는건 문제가 실재하고
내가 생각하는 "헉" 순간이 실재하는가 이다
하여 인터뷰 내용에서의 나의 가설을 검증하자면

확실히 시계를 연속적으로 보지 못하는 문제(샤워할때가 문제)
감으로 하다가 늦는다 (시간안내를 못받음)
와 미쳤다! 헉 하는 순간이 존재한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포인트 였다
알람을 6개 맞추는 대체재... 흠 난 이건 이길수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진짜 피곤하다 알람6개...ㅋㅋ
진짜 중요할때만 신경씀.. 이것때문에 가끔 사용하거나 점차 안쓰게 될수는 있을 것 같다
작심삼일... 이건 시간문제다 고과경고 한번 먹으면 정신 차릴것이다
나는 내 가설을 검증받은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이정도되면 한가지 물어보고 싶긴하다
알림이 시끄러우면 알람소리에 자극받는편인가요? 아니면 준비하는데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편인가요?
이 질문은 해도 Mom Test 관점에서도 안전하지 않을까?
그래서 교수님한테 물어봤다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고 하신다
교수님은 이런 질문을 한 이유를 물어봤고 나는 나의 본심을 이야기했다


이렇게 피드백을 주셨다
다음엔 아침에 준비할때 음악 같은걸 틀어놓고 하는 편인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런지 꼭 물어봐야겠다
뭔가 인터뷰지에 수정할 거리가 생겼다는게 나의 창업스토리가 점점더 구성져지는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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